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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10,000 원
  • 저자 : 원유순
  • 그림 : 김정은
  • 출판사 : 해와나무
  • 출간일 : 2021년 10월 04일
  • ISBN : 9788962682199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도서 분야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길고양이 ‘미르’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동화!

길고양이 미르는 꽤 오랫동안 어느 집 담벼락 뒤 후미진 곳에 숨어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드디어 굳건하게 닫혔던 문이 열리고 미르는 쏜살같이 집 안으로 달려 들어갔다. 미르가 마주한 곳은 시리도록 푸른 잔디밭과 운치 있는 조각상들이 즐비한 어느 집 정원. 미르는 어릴 적부터 고귀한 페르시안 태생인 엄마에게 인간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듣고 자랐다. 향긋한 샴푸, 시원한 마사지, 포근한 잠자리… 이 꿈만 같은 이야기는 어느 날, 밤하늘처럼 까만 털의 고양이가 여자의 품에 안겨 있는 걸 본 순간, 비로소 꿈이 아니라는 걸 미르는 깨달았다. 잠자고 있던 마음의 눈이 확 밝아졌다. 그때부터 미르는 여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 기회를 노렸고, 마주칠 때마다 온갖 애교를 부리며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까만 털의 고양이 밍크가 방해하거나 오해를 사 실패하기 일쑤였다. 그러다 문득 언제인가 슈퍼 텔레비전에서 본 비치볼을 돌리는 재주 고양이를 보고 환호하던 인간들의 모습이 생각났고, 낮이나 밤이나 완벽하게 비치볼을 돌리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해 나갔다. 수도 없이 넘어지고 좌절한 끝에 고비를 넘어서자 재주 고양이처럼 능숙하게 비치볼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여자가 푸른 잔디밭 정원 벤치에 앉아 있을 때 미르는 쿵쿵 뛰는 가슴을 안고 여자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재주 고양이처럼 두 다리로 우뚝 선 미르. 미르는 과연 성공적으로 재주를 부릴 수 있을까? 옳든 그르든 자신이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미르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꿈을 꾸다
이대로도 괜찮다
꿈꾸는 자는 기다린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난 자유다
작가의 말
글 _ 원유순 1990년에 동화작가가 되어 《까막눈 삼디기》 《바닷속 아수라 병원》 《내 이름은 3번 시다》를 비롯하여 약 130여권의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그중에 《까막눈 삼디기》는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단편 《나비야 날아라》 《돌돌이와 민들레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주인 잃은 옷》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전국에 있는 독자 들과 만나 대화 나누기를 즐기며, 꾸준히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 _ 김정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느꼈던 즐거운 마음이 보는 이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오늘도 수줍은 차마니》 《여름이 반짝》 《분홍문의 기적》 《광명을 찾아서》 《쥐눈이콩은 기죽지 않아》 《레고 나라의 여왕》 등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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