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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15,000 원
  • 저자 : 장 바티스트 드루오
  • 옮김 : 이화연
  • 출판사 : 옐로스톤
  • 출간일 : 2020년 01월 15일
  • ISBN : 9791187079194
  • 제본정보 : 양장본
“그레이엄, 빵을 좀 사와야겠다.”
엄마의 작은 심부름에서 출발한 기상천외한 모험담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발랄하고 거대한 상상력

초등학생쯤 되면 엄마의 심부름을 가는 일이 가끔 있습니다. 아이에게 심부름이란 어떤 경험일까요? 아마도 어른이 상상하지 못하는 엄청난 도전이며 큰 두려움을 마주하는 대단한 모험일지 모릅니다.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은 바로 그런 어린아이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행과 모험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빵 심부름을 떠난 그레이엄은 자연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놀면서 숲을 지나 빵집이 있는 마을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빵집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엄마의 심부름을 완수해야 하는 그레이엄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새로운 모험에 뛰어듭니다. 바다 건너 마을의 빵집을 찾아가다 배가 난파한 후 무인도에 도착한 그레이엄에게 힘들고 스릴 넘치는 일들이 펼쳐집니다. 악어족과 전투를 벌이다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고, 가까스로 탈출한 후 무시무시한 용을 피해 달아나고, 왕문어에게도 사로잡힙니다. 그레이엄은 어느 순간 엄마의 심부름을 잊어버립니다. 그리고 모든 게 지겨워질 무렵 그레이엄은 집에 돌아옵니다. 그레이엄은 엄마에게 하루 동안의 일을 열심히 말합니다. 엄마는 모험을 겪고 돌아온 그레이엄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장 바티스트 드루오 (저자) | 프랑스 작가

그래픽 디자인과 비디오 게임 분야에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의 유명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냈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아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는 것 말고 개인 신상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해요.

이화연 (번역가) | 대한민국 작가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한 후 오랫동안 저작권 관련 일을 하면서 여러 나라의 어린이책을 소개하고 번역해 왔습니다.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진 책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두려움을 담는 봉투』, 『곧 태어날 동생에게』, 『안 자라는 늑대와 안 보이는 빨간 모자』가 있습니다.
♥ 엉뚱하고도 기발한 모험과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그림책
♥ 2021년 퀘벡 서점상 선정
♥ 2020년 다니엘 그롱데인상 수상

모험을 통한 성장,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상상력,
어린 시절의 경험과 추억 등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속 내용은 독자에게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신화 나 옛이야기에서처럼 모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성장동화, 거대한 환상의 세계에 빠져 이야기 세상에서 마음껏 노는 상상력, 그리고 혼돈스럽고도 풍성한 어린이의 세계와 질서 잡히고 딱딱한 어른 세계의 대비, 빙긋 웃음이 나오는 어린 시절의 심부름 추억을 소환하는 등 여러 각도로 즐기고 해석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이 가운데 어떤 해석을 취할까요?

어른 독자들은 그레이엄이 겪는 모험을 보면서 ‘말도 안 돼’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모험은 단순히 그레이엄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상상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린이 독자라면 분명 그레이엄의 모험에 즐겁게 동참하며 신나고 흥미진진해할 것입니다.
어른들도 어린 시절 엄마의 심부름을 떠났던 추억 한 가지 정도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요. 심부름 가는 길이 멀면 도중에 만나는 여러 신기한 것들에 빠져 어느 순간 심부름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상상 속의 모험을 떠났던 기억 같은 것 말입니다.
《그레이엄의 빵 심부름》 어린이들에게는 상상 속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고전적인 수채화풍의 그림과 프레임 속에 담긴 드라마

이 책의 수채화풍의 고전적인 그림은 우리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인공은 시골 소년이고 배경도 자연이어서 그림은 마치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독자를 안내합니다. 그림은 한 컷 한 컷 프레임 속에 갇혀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거리를 두고 그레이엄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 《아라비안나이트》 〈신밧드의 모험〉처럼, 그레이엄은 화자가 되어 자신이 겪은 황당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독자는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에서는 누구나 웃음을 지을 것입니다.

작가의 말

“빵을 찾아 온갖 모험을 겪는 그레이엄처럼 이 책을 읽는 친구들도
닫혀진 문을 열고 상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 보았으면 합니다!”
-이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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